KBS 2TV 스모킹건 156회가 2026년 9월 1일 경북 고령 못골 저수지에서 발생한 여성 변사 사건을 다시 살펴봅니다. 이번 방송 제목은 '저수지의 한 맺힌 여인 - 못골 여인 변사 사건'으로, 2009년 저수지 물가에서 발견된 여행가방 하나를 시작으로 피해자의 신원과 사라진 인물을 추적했던 수사 과정을 다룹니다.
사건은 2009년 5월 8일 한 낚시꾼이 저수지 근처에 약 2주 동안 놓여 있던 가방에서 심한 냄새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가방을 확인하자 빨간 누비이불에 싸인 여성의 시신과 함께 가방을 가라앉히기 위해 넣은 것으로 보이는 약 9.2kg의 돌이 발견됐습니다.
스모킹건 156회 방송정보
스모킹건 156회는 9월 1일 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 이번 회차에는 당시 사건 수사와 과학수사를 담당했던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해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한 과정과 핵심 용의자를 좁혀간 수사 과정을 설명합니다.



| 구분 | 내용 |
|---|---|
| 프로그램 | 스모킹 건 |
| 회차 | 156회 |
| 방송일 | 2026년 9월 1일 화요일 |
| 방송시간 | 밤 10시 |
| 방송채널 | KBS 2TV |
| 방송 제목 | 저수지의 한 맺힌 여인 - 못골 여인 변사 사건 |
| 사건 발생 | 2009년 경북 고령 못골 저수지 |
저수지 가방에서 발견된 여성
가방을 끌어올린 경찰은 내부에서 여성 시신을 발견했고 부검 결과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시신은 발견 당시 신원을 바로 알 수 없는 상태였지만 지문 감식을 통해 대구에 거주했던 40대 초반 여성 공선미 씨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는 가족과 오랫동안 연락이 끊겨 있어 실종 신고조차 접수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수사팀은 피해자의 최근 생활과 주변 관계를 하나씩 확인하면서 누가 피해자와 함께 지냈는지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가족들이 기억한 '김 서방'
스모킹건 156회에서 중요한 단서로 등장하는 인물은 피해자가 약 6년 전 가족들에게 재혼 상대라고 소개했던 남성입니다. 하지만 피해자 가족들은 이 남성의 정확한 이름이나 주소를 알지 못했고 그를 단지 '김 서방'이라고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피해자의 주변 관계가 거의 끊긴 상황에서 신원이 정확하지 않은 한 사람을 찾아내야 했던 만큼 수사는 쉽지 않았습니다. 방송에서는 경찰이 남겨진 기록과 피해자의 생활 흔적을 토대로 이 남성의 정체를 좁혀가는 과정이 자세히 소개됩니다.



과학수사로 피해자 신원부터 추적
이번 방송에는 당시 사건을 수사한 최성대 전 고령경찰서 형사팀장과 윤영남 전 경북경찰청 과학수사대 팀장이 출연합니다. 두 사람은 저수지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특정하고 이후 주변 인물을 추적하기까지 어떤 수사기법과 단서가 활용됐는지를 설명합니다.
단순 변사 사건으로 보였던 현장에서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피해자의 신원을 찾아내면서 사건은 살인 수사로 전환됐습니다. 특히 실종 신고가 없었던 피해자의 행적을 다시 연결해 범행 전후 상황을 복원하는 과정이 이번 회차의 주요 내용입니다.
범행 이후 판결과 양형도 짚는다
방송은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끝나지 않고 사건 이후 내려진 판결과 형량도 함께 살펴봅니다. 권현유 변호사가 출연해 살인사건에서 범행 동기와 피고인의 상태, 유족과의 합의 등이 양형 과정에서 어떻게 고려되는지 설명할 예정입니다.
특히 중대한 범죄에서 피해자 본인은 이미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인데도 유족과의 합의가 형량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짚습니다. 사건 자체뿐 아니라 판결 과정에서 남는 법적·사회적 질문까지 다룬다는 점이 이번 방송의 특징입니다.



17년 전 못골 저수지 사건을 다시 보는 이유
2009년에 발생한 사건이지만 피해자가 오랫동안 가족과 단절돼 실종 사실조차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 제한된 정보 속에서 수사팀이 피해자와 주변 인물의 관계를 복원했다는 점에서 다시 살펴볼 부분이 많은 사건입니다. 자극적인 범행 장면보다 피해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발견됐고 수사기관이 어떻게 진실에 접근했는지를 중심으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모킹건 156회 '저수지의 한 맺힌 여인 - 못골 여인 변사 사건'은 2026년 9월 1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 저수지에 방치된 가방에서 시작해 신원불명의 피해자를 확인하고 사라진 '김 서방'을 추적하기까지, 당시 수사의 결정적인 단서와 사건 이후 판결을 함께 되짚어보는 회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