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화려한 일상을 보여주던 인물이나 가족도 몰랐던 혼인신고 이야기를 접하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궁금해지죠.
2026년 7월 23일 방송되는 실화탐사대 369회에서는 의식불명 상태였던 엄마에게 생긴 남편과 800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명품녀의 정체를 추적합니다.
7월 23일 방송 정보



| 구분 | 내용 |
| 회차 | 369회 |
| 방송일 | 2026년 7월 23일 목요일 |
| 시간 | 밤 9시 |
| 채널 | MBC |
| 첫 번째 이야기 | 의식불명 엄마에게 남편이 생겼습니다 |
| 두 번째 이야기 | 800억 자산가 명품녀의 정체 |
의식불명 엄마에게 생긴 남편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 김혜란 씨는 가명으로 소개됩니다.
평범하게 출근을 준비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졌고, 3일 만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이후 5년이 넘는 병상 생활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혜란 씨의 마지막을 정리하던 둘째 아들은 쉽게 믿기 어려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엄마가 쓰러진 지 2년째 되던 해, 당시 남자친구였던 조태형 씨와 혼인신고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던 상황에서 어떻게 법적인 부부가 됐는지가 실화탐사대 취재의 핵심입니다.



사라진 약 9억 원의 행방
둘째 아들은 사망 후 5개월이 지나도록 신고가 처리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통장을 확인한 결과 병원과의 소송을 거쳐 지급된 보험금과 배상금 등 약 9억 원이 여러 차례 빠져나간 정황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병상에 있던 시기부터 사망 이후까지 유흥업소에서 수천만 원이 결제됐고, 신원을 알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거액이 이체된 흔적도 있었다는 것이 아들의 주장입니다.
남편 측은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간병했다고 말하는 반면, 아들은 돈을 노린 행동이 아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맞서는 만큼 방송에서 확인되는 내용과 수사 결과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800억 자산가 명품녀 슈니
두 번째 사연에는 SNS에서 슈니라는 가명으로 활동한 인플루언서가 등장합니다.
약 1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는 최고급 슈퍼카 15대와 유명 브랜드 VIP 생활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화려한 사진을 본 사람들은 슈니를 800억 원대 자산가로 믿게 됐습니다.
이후 슈니는 쉽게 구하기 힘든 고가 제품을 정상가의 절반 정도에 제공할 수 있다며 구매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운영하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실제 상품을 받았다는 인증글도 올라왔고, 이를 믿은 팔로워들은 거액을 송금했습니다.
하지만 수개월이 지나도 주문한 물건을 받지 못했다는 피해 호소가 이어졌습니다.



합배송과 비밀 대화방
구매자들이 배송을 요구하면 추가 주문을 해야 먼저 받을 수 있다는 이른바 합배송 방식이 제시됐다고 합니다.
이미 돈을 보낸 사람들은 기존 주문을 받기 위해 다시 결제했고, 일부 의심하는 이들에게는 즉시 환불해 안심시켰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물건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모인 비밀 대화방으로 초대하거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모습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행동은 신뢰를 높이는 수단이 됐지만 지난 3월 슈니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피해자는 약 100명, 금액은 100억 원대로 추정되며 정확한 규모는 조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명품녀의 정체는 남자였을까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슈니의 행방과 실제 신원을 추적하던 중 예상 밖의 제보를 접했습니다.
SNS에서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진 인물이 사실은 남성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계정 운영자와 송금 계좌 명의자, 판매를 주도한 사람이 모두 동일한지는 구체적인 취재 내용을 통해 살펴봐야 합니다.
이번 실화탐사대는 가족도 알지 못했던 혼인신고와 온라인에서 만들어진 부자의 이미지를 함께 다룹니다.
의식 없는 엄마의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반값 판매를 내세운 명품녀가 어떤 인물이었는지는 7월 23일 공개되는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