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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무 파종시기

by memo59754 2026. 8. 10.

알타리무는 총각김치에 많이 사용하는 무로, 일반 김장무보다 뿌리가 작고 재배 기간이 짧은 편입니다. 서늘한 기온에서 생육이 좋아 봄과 가을에 재배할 수 있으며, 특히 김장철에 맞춘 가을 파종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알타리무 파종시기는 가을 기준으로 중부지방은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 남부지방은 9월 초부터 9월 하순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일찍 심으면 고온과 해충 피해가 늘고, 너무 늦으면 뿌리가 충분히 굵어지기 전에 추위를 맞을 수 있습니다.

알타리무 파종시기 지역별로 보기

알타리무는 비교적 서늘한 환경에서 잎과 뿌리가 고르게 자랍니다. 지역별 기온 차이와 첫서리 시기를 고려해 파종 날짜를 조금씩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 가을 파종 적기
중부지방 8월 하순~9월 중순
남부지방 9월 초~9월 하순
강원 산간·서늘한 지역 8월 중순~9월 초
제주·따뜻한 지역 9월 중순 이후까지 조절 가능

봄에도 알타리무를 심을 수 있어요

알타리무 파종시기는 봄 재배도 가능합니다. 남부지방은 3월 초부터, 중부지방은 3월 중순 이후부터 4월 초 사이에 파종하는 것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봄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너무 늦게 파종하면 뿌리가 충분히 자라기 전에 추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봄 재배는 가을보다 파종 시기를 앞당겨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용이라면 9월 초 전후가 좋아요

총각김치용 알타리무를 김장철에 맞춰 수확하려면 수확 예정일에서 약 45~60일 정도 거꾸로 계산하면 됩니다. 11월 초 수확을 목표로 한다면 중부지방에서는 9월 초 전후에 심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남부지방은 가을 기온이 비교적 높아 9월 중순 전후까지 파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그해 늦더위가 길거나 가을 기온이 높다면 며칠 늦춰도 생육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씨앗은 밭에 바로 뿌리는 것이 좋아요

알타리무는 일반 무처럼 뿌리를 수확하는 작물이기 때문에 모종으로 옮겨심기보다는 씨앗을 밭에 직접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옮겨심는 과정에서 뿌리가 손상되면 모양이 갈라지거나 여러 갈래로 뻗을 수 있습니다.

 

한 구멍에 씨앗을 2~3개 정도 넣고 약 1~2cm 깊이로 흙을 덮어주세요. 싹이 올라온 뒤 가장 튼튼한 한 포기만 남기고 나머지는 솎아주면 됩니다.

심는 간격은 10~15cm 정도

알타리무는 일반 김장무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조금 더 촘촘하게 심을 수 있습니다. 포기 사이는 약 10~15cm, 줄 사이는 20~30cm 정도를 확보하면 관리하기 편합니다.

 

너무 촘촘하게 심으면 뿌리가 굵어지지 않고 잎도 서로 겹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간격을 적당히 확보하면 통풍이 좋아지고 병해충 관리도 쉬워집니다.

밭은 깊게 갈고 돌을 제거하세요

알타리무 파종시기만큼 중요한 것이 토양 상태입니다. 땅이 딱딱하거나 돌이 많으면 뿌리가 곧게 자라지 못하고 갈라지거나 휘어질 수 있습니다.

 

파종 전에 밭을 깊게 갈고 굵은 흙덩이와 돌을 제거해주세요. 완숙퇴비와 밑거름은 미리 토양과 섞어두고 덜 부숙된 퇴비가 뿌리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아 후 솎아주기가 중요해요

싹이 올라온 뒤에는 너무 촘촘하게 자라지 않도록 두세 차례 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본잎이 2~3장 정도일 때 약한 싹을 먼저 제거하고 이후 가장 건강한 한 포기만 남깁니다.

 

남길 포기의 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솎아낼 싹을 가위로 잘라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어린 알타리무 잎은 상태가 깨끗하다면 나물이나 국거리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 해충 피해를 잘 살펴보세요

알타리무는 어린잎이 부드러워 벼룩잎벌레와 배추좀나방 등 해충 피해를 받기 쉽습니다. 잎에 작은 구멍이 여러 개 생기거나 새싹이 사라지는 현상이 보이면 바로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소규모 텃밭에서는 파종 직후 방충망이나 한랭사를 설치하면 초기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가 많이 온 뒤에는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 상태도 함께 살펴주세요.

수확은 파종 후 약 45~60일

알타리무는 품종과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파종 후 약 45~60일 정도 지나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뿌리 윗부분이 굵어지고 품종 특유의 크기까지 자랐다면 수확 적기에 가까워진 것입니다.

 

너무 오래 밭에 두면 뿌리에 바람이 들거나 식감이 질겨질 수 있습니다. 특히 김치용이라면 뿌리가 지나치게 커지기 전에 수확해야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좋습니다.

 

알타리무 파종시기는 가을 기준 중부지방 8월 하순~9월 중순, 남부지방 9월 초~9월 하순 정도를 기본으로 잡으면 됩니다. 씨앗을 밭에 직접 뿌리고 적절한 간격과 배수, 솎음과 해충 관리를 챙기면 김장철에 단단하고 아삭한 알타리무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